[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학생‧시민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했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를 거쳐 학생 기자 65명, 시민 기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학교 등 교육 및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학생 기자는 일정 기준 충족 시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자료를 송부할 계획이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우수 기사의 경우 교육청 공식 SNS에 게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4일 발대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내가 서있는 인천에 대해 알고 그 가치를 배우는 것이 글로벌 인재 육성의 시작"이라며 "인천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인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격려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학생‧시민기자단이 자부심을 느끼며 인천 교육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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