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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입원치료 마치고 퇴원…16일 당무 복귀


휴가 중 팬카페 통해 소통해 와
국회의장단 선출 당선자 총회 참석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간의 입원치료를 마치고 14일 퇴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민주당 당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늘 오후에 퇴원했고, 내일(15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 당무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4·10총선으로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휴가를 갖기로 했다. 그는 휴가 첫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당은 구체적인 병명이나 증상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올해 초 흉기피습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휴가 중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지난 9일 이 대표는 자신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 "더 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부족한 건 채워주고, 필요한 건 나누며 어깨 겯고 함께 전진하자"며 "우리 안의 작은 차이로 내부갈등과 대립에 힘 빼지 말자"고 당부했다.

또한 '기다렸다, 건강해서 보자'라는 댓글에는 "반갑다"며 파란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고, 입원 소식에 놀란 지지층을 향해선 "별것 아니다"며 "걱정 마시라"고 다독였다.

전날(13일)엔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 기자회견을 공유하며 "공문서를 위조하는 대한민국 검찰, 공문서를 표지갈이로 변조 행사하는 것은 중범죄"라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는 16일 오전 국회의장단 선출 당선자 총회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하며, 오후엔 민주당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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