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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지역사회와 손잡고 도롱뇽 보전활동 시행


도롱뇽 생태교육·방류 활동…ESG 경영 실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지난 10일 도롱뇽 생태교육과 보전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씨라이프 부산 임직원 12명과 구서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7명, 파크 하얏트 부산 임직원 5명 등 총 74명이 참여했다.

씨라이프 부산은 구서초등학교에서 △도롱뇽 기본 교육 △도롱뇽 색칠하기 등 도롱뇽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금정산으로 이동해 △도롱뇽 관찰하기 △도롱뇽 방류 활동 △서식지 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금정산에서 도롱뇽 방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금정산에서 도롱뇽 방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파크 하얏트 부산은 과일, 쿠키, 음료 등을 담은 디저트 패키지 70개를 지원하고 방류 활동 및 정화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씨라이프 부산은 본사인 멀린그룹과 연계해 씨라이프 트러스트 코리아(SEA LIFE TRUST KOREA)를 출범해 해양생물 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도롱뇽을 보호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롱뇽이 겨울잠에서 깨는 2월부터 서식지 조사를 진행하고 도롱뇽이 사는 곳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들의 서식지 청소 및 보존, 멸종위기생물의 구조와 치료, 방류 활동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손남호 씨라이프 부산 해양생물전시팀 대리는 “부산과 경남에는 5종의 도롱뇽이 서식 중인데 자연개발과 서식지 파괴 및 오염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롱뇽 보전활동과 서식지 정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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