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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봉사와 여행 함께하는 '기브셔틀' 시작


자원봉사와 여행 결합…문화재 보존, 유기견 보호 등 5가지 주제로 진행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셔틀을 타고 다양한 주제의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브셔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 캠페인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쓰던 카카오 T 앱을 통해 손쉽게 봉사 활동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10월까지(8월 제외) 매달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의 총 5개 봉사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시작되는 첫 일정은 '문화재 보존'을 주제로 파주 황희선생 유적지에서 진행된다. 5월 일정에는 역사 커뮤니케이터이자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작가가 참여해 역사적 배경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선보인 소셜 임팩트(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여행과 봉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 활동 참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기브셔틀'을 시작으로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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