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내달 13일 울산광역시에서 '라엘에스' 1073가구를 분양한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신정동에 들어서는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번에 전용면적 42~84㎡ 107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2개 단지 중 1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3층 12개동 전용 59~108㎡ 1499가구다. 2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개층 4개동 39~84㎡ 534가구(임대포함)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를 활용해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은 학군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월평·수암초등학교, 신일중학교가 있고 학원가도 가깝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이 들어선다. 영화를 보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과 입주민의 휴식 공간인 다이닝카페도 조성한다. 단지 지상에는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조성한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75대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적용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학군과 인프라를 갖춘 남구 신정동에서 브랜드 대단지 공급이 드물었던 탓에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은 편"이라고 기대했다.
청약은 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