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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메리 앤 조지' 전회차 공개…국내 OTT 최초


메리 앤 조지, 왕정 뒤흔든 실화 스캔들…북미보다 빠른 공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NBCU '메리 앤 조지(Mary & George)'를 26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전회차 공개한다.

메리 앤 조지(Mary & George) 이미지. [사진=웨이브]

메리 앤 조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최초로 프리미어 된 신작이다. 웨이브를 통해 북미 지역보다 빠르게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메리 앤 조지는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가난한 귀족 여성 메리 빌리어스가 권력을 차지하고자 자신의 아들인 조지 빌리어스를 국왕인 제임스 1세의 애인으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계략을 세우는 암투극이다. 당대 역사적 실화와 벤자민 울리의 책 'The King's Assassin'을 기반으로 해 7부작 드라마로 제작됐다.

메리 빌리어스 역에는 배우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가, 조지 빌리어스 역에는 하이틴 스타 니콜라스 갈리친(Nicholas Galitzine)이 각각 캐스팅됐다. 제임스 1세 국왕 역은 토니 커렌(Tony Curran)이 맡았다.

배우 줄리안 무어는 "(메리는) 늘 더 원했고, 더 갖고 싶어했다. 야망이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당시 메리가 희생하거나 노력하지 않으면 원하는 걸 이룰 수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 몰입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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