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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커뮤니케이션즈 김혜림 파트장, 장애인의 날 맞아 부산시장 표창


장애인 신입사원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회사 넥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경준)의 김혜림 파트장이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부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김혜림 파트장은 2013년 입사 후 웹서비스운영팀 소속으로 넥슨 게임의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내외부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직무 교육 담당자로 장애인 신입사원 교육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넥슨커뮤니케이션즈 김혜림 파트장. [사진=넥슨커뮤니케이션즈]
제44회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넥슨커뮤니케이션즈 김혜림 파트장. [사진=넥슨커뮤니케이션즈]

김 파트장은 체계적인 장애인 사원 교육을 위해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협업해 브레인스토밍과 토론, 역할극 등을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직무 교육 과정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사원들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 우수사원 배출에 기여했다. 또한 개인별 장애 유형과 선호 게임에 맞게 교육 커리큘럼을 구체화해 장애인 사원이 근무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넓혔다.

김혜림 파트장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위축될 필요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을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넥슨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한 많은 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한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게임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넥슨 게임의 웹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약 47%가 장애인으로 장애 유형과 성별에 구분 없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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