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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 외국인 유학생 모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우수 외국인 인재의 정착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산업, 일자리, 지역대학과 연계해 해당 지역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외국인 정책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서구와 동구, 영도구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부산지역 대학 졸업(예정) 외국인 유학생 120명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 또는 취·창업을 조건으로 부산시장의 추천을 받으면 관할 출입국에 거주(F-2-R)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학교장 추천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관할 구청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지역 대학을 졸업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취업하고 정착해 빈 일자리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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