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부엌 전략상품 브랜드인 '칸칸' 차별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탈리아 주방 도어 전문기업 '론첼 아르코'와 협업해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2009년 '똑똑한 수납비법 칸칸' 개발한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론칭하는 등 브랜드 고도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칸칸프리미엄 키친상품은 난도가 높은 랩핑 기술(PET 멤브레인)을 적용해 국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엠보싱도어의 표면 질감 및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코오롱글로벌은 강조했다. 또한 오염에 강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문 및 오염 방지 등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칸칸에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도 출원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다이슨사의 헤어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일반 헤어드라이어나 봉고데기, 판고데기 등 기타 제품들도 수납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과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하늘채 분양단지에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칸칸 브랜드의 차별화를 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대외적인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