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당정 협의회를 열고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총선 당선을 축하하면서 초당적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된 자리다. 유정복 시장과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시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당면 현안 해결 방안, 역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적극 지원 및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대체 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구역 추가 지정 등이다.
시는 다음 달 중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 사업이 해결됐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의 미래 만을 위해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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