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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까지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 주문하면 당일 배송


빠른 배송 수요 높은 생필품 중심으로 서울·수도권부터 서비스 시작
'도착보장' 상품 중 일부는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받는 '일요배송' 가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도착보장' 상품을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생필품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부터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를 통해 쇼핑할 수 있는 생필품 중에서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이 서비스 적용 대상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는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부피가 큰 화장지나 금방 부족해지는 기저귀나 분유, 요리에 필요한 조미료와 소스 등을 이른 오전이나 출근길에 주문해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매자는 당일 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때 전달 받지 못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도착보장' 상품 중 일부는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배송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이로써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일주일 내내 배송이 가능한 물류 경쟁력을 갖췄다고 네이버 측은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5월 22일부터 '도착보장'을 이용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환·반품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 서비스인 '반품안심케어'의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비용 부담 없이 구매자(소비자)에게 무료 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장진용 네이버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사업 리더는 "네이버는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판매자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을 포함해 여러 제휴사와 다양한 형태의 배송 서비스·지역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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