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가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이폰 15 일반형 같은 경우 10만원, 아이폰 15 프로·프로맥스는 5만원 오른 가격이다.
16일 KT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 15 시리즈의 최대 공시지원금이 모두 50만원으로 증가했다. 아이폰 15 일반형은 40만원에서 10만원 오르고, 아이폰 15 프로·프로맥스는 45만원에서 5만원 오른 것이다. 추가 공시지원금 15%까지 고려하면 최대 57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월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할 때 기준이다.
아이폰 15 일반형 시리즈의 경우 KT에서 작년 10월 출시 이후 첫 공시지원금 인상이다. 아이폰 15 프로·프로맥스는 KT가 지난달 3월 12일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했었지만, 다시 원상복구됐다.
SK텔레콤의 경우 현재 아이폰 15 일반형의 경우 40만원, 아이폰 15 프로·프로맥스는 45만원의 최대 공시전환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5 일반형·프로·프로맥스 모두 최대 4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통신 3사와 애플코리아 대표자들과 만나 공시지원금 확대를 비롯한 가계 통신비 절감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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