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료원은 약제팀 서보람 약사가 ‘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가 운영하는 민간자격시험이었지만, 지난 2020년 약사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국가공인 자격으로 변경됐다.
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참여하는 임상 약사다.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특정 질환에 대한 심층적 약물요법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서보람 약사는 노인전문약료 분야에 응시해 합격했다.
서 약사는 “첫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기쁘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청주의료원을 방문하는 노인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성실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