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금호건설이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적립금을 초록우산 결식아동지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은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켐페인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결식아동 후원금과 구호활동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지난 2006년부터 모아온 금액은 약 1억5000만원으로 성금액은 매년 결식아동 후원금과 구호활동 기부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식아동지원 후원금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매년 농번기인 5월과 수확기인 10월에는 '1사1촌'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을 돕고 해당 활동으로 구매한 쌀은 매년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을 기부하는 노후가옥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진행되고 있는 급여 나눔은 작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식사 한끼가 되어 주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