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사업들로 선정된 핵심과제의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9개 사업이며, 현재까지 완료 9건․정상 추진 40건으로 전체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초 동구의 숙원사업이자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의 사업시행인가 완료와 최근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 결정 등 민선 8기 최대성과를 내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로의 도약을 가시화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대청호 장미원 조성 △동구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어 임기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공약은 국·시비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약사업·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전 부서가 협력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임기 내 모든 사업을 완료해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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