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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고립·은둔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고립·은둔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일상회복을 돕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대구동구청 전경 [사진=동구청]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고립·은둔 청소년(9~24세)을 조기 발견해 진단, 1대1상담, 치유, 학습, 활동, 가족관계 회복지원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 맞춤 종합 서비스로 지원한다. 또, 재고립에 빠지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한다.

김혜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사회와 단절된 고립·은둔 청소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 등 지속적인 사후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관계를 이어가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대상은 고립·은둔 청소년(9~24세) 및 보호자 등의 가족이며, 사업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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