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인 6184억원 중 5163억원을 집행, 83.5%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충북도 목표액 대비 3분기 186.2%, 4분기 108.5%를 각각 집행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최재형 군수가 소비투자 분야와 신속집행 분야의 철저한 집행·관리를 독려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는 등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 부서 및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입찰·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했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