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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운행 시작…"출퇴근 빨라지나"


배차간격… 출퇴근 시간 17분, 평소 20여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30일 시작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시작됐다. [사진=국토교통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시작됐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이날 오전 5시 30분 동탄역발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동탄역에서 첫 열차를 타고,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박 장관은 "첫 열차와 함께 출퇴근 30분 시대가 시작됐다"며 "그동안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시작됐고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A 열차는 이튿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의 운행을 종료한다.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분이다.

GTX 개통은 1899년 국내 첫 철도인 경인선 개통 후 125년만, 1974년 서울지하철 개통 50년만, 2004년 KTX 개통 20년 만에 이뤄졌다.

총 2조1349억원이 투입된 GTX-A 노선은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2014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6년 10월 착공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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