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마이(MY)골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동호회·동문회 등 소규모 골프 모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개설과 모집·운영·소통이 가능한 '라운드' 기능의 오픈 베타, 골퍼 리뷰(후기), 프로필 설정, 친구 팔로우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골프 모임 총무나 대회 운영자는 마이(MY)골프 '라운드'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모임이나 대회를 개설할 수 있고 라운드 장소나 일정, 참가 조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대회 요강, 참가자 안내 등도 공지 사항으로 안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 편성, 참가자 관리, 시상 관리, 후원사 설정 등의 기능을 통해 모임이나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이 필요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경우 엔 골프(N Golf)에서 대회를 노출하고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다.
대회나 모임 커뮤니티를 생성해 참가자가 직접 사진, 영상, 게시글을 올려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 오픈톡 기능과 연동해 라운드 전후에도 골프를 주제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함께 라운드를 진행한 골퍼들의 골프 매너와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골퍼 리뷰 시스템도 선보인다.
마이(MY) 골프에서 내 프로필을 설정하고 다른 사람의 프로필을 방문해 팔로우할 수 있어 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여러 골퍼들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라운드' 기능 정식 버전에서는 참가비 결제, 홀인원 케어 보험 등 다양한 기능 추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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