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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미국 장기채 성과 상회


연초 이후 수익률, 미국 장기채 ETF 7~12%p 웃돌아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미국 장기채 성과를 상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연금계좌를 통한 매수 비중이 높아 연금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필수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미국 장기채 성과를 상회했다. [사진=신한자산운용]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미국 장기채 성과를 상회했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최근 FOMC를 전후로 연내 금리 인하 폭이 감소 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 등과 함께 금리 변동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도 엇갈리고 있다. 연초 이후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수익률이 -0.2%를 기록한 반면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ETF들의 성과는 -7%~-13%에 그치고 있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의 경우 매월 지급하는 배당금을 통해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었음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작년 말 상장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1% 이상(1월 1.01%, 2월 1.0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SOL 미국30국채커버드콜 ETF는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 수취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현재까지 지급한 월배당금을 기준으로 월 분배율 1% 이상, 연 분배율 약 12%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에 특화된 상품"이라며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시가배당률을 자랑하는 월배당 ETF인 만큼 매월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 하고자 하는 월배당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세제 혜택이 있는 퇴직연금 계좌(DC/IRP)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금 계좌와 가장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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