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새로운미래가 비례대표 후보 1순위에 양소영 새로운미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선정했다. 2순위에는 전략공천으로 조종묵 전 초대 소방청장을 낙점했다.
신경민 공동선대위원장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후보 순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신 위원장은 "이미 예고했던 대로 세 가지 블록을 나눠 점수를 합산했다"며 "공관위원 7명의 심사 점수 40%, 시민 배심원단 18인의 심사점수 30%, 그리고 전 당원 투표 결과 30%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남녀 짝수·홀수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와 시민 배심원단 심사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됐고, 공개 오디션을 국회에서 했다"며 "전 당원 투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모바일 웹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했다. 당원 투표율은 31.3%를 기록했다.
새로운미래가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번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 △2번 조종묵 전 초대 소방청장 △3번에 주찬미 전 육군중령 국방부 계획예산관실 △4번 신정현 새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5번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 강상훈 성일농장 농업회사법인 대표 △7번 홍서윤 전 KBS 한국방송공사 장애인 앵커 △8번 이범식 영남이공대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조교수 △9번 서효영 새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10번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11번 남지영 전 대한여한의사회 부회장 △12번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13번 배복주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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