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신호철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회사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이사회를 거쳐 신호철 대표 선임을 결정했으며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취임을 결의한다.
신 대표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또한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과정과 경영과학·공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인텔, 맥킨지, 삼성전자[를 거쳐 2020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2022년에는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신사업 개발과 기업투자 역량, IT와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인물”이라며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증권 사업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내정자는 “국내 1호 테크핀 증권사로서 의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도약하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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