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지난 1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열고, 약제의 효과, 범용성, 약해 등을 고려하여 약제를 선정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와 배에서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잎, 꽃, 줄기 등이 붉은 갈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약제는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살포해야 하며, 약제 살포 후 사용량 및 일자를 기록하고 보관하여야 화상병 발생 시 농가 의무 사항 준수 증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전방제 약제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소규모 및 정원수로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으로 신청해 방제 약제를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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