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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공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 진행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이용한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를 깜짝 공개했다.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사진=넥슨]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사진=넥슨]

29일 넥슨은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빈딕투스'를 선보이고 관련 정보를 함께 게시했다.

넥슨 관계자는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작 액션 RPG로,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라며,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정해진 운명 속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작 개발에 '마비노기 영웅전' IP가 차용된 배경에 대해서는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은 초창기부터 액션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심도 깊은 스토리를 가졌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라고 전했다.

빈딕투스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이 가진 액션의 재미에서 스피드보다는 중후한 액션성에 더욱 집중해, 내러티브에 몰입할 수 있는 구조의 게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게임은 지난해 초 3개월간의 프로토타이핑 이후 4월부터 개발에 들어갔다.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각 캐릭터가 가진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통해 고유한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에 도전, 약점을 파훼해 쓰러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넥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2가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콘텐츠의 경우 초반 스테이지의 전투와 일부 의상 변경 기능만 제공된다. 향후에는 PC뿐 아니라 콘솔 플랫폼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넥슨 관계자는 "많은 용병 여러분들의 참여와 피드백을 기다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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