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크러시 띄우기" 롯데칠성…'카리나' 마케팅 본격화


전국 11곳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100일 기념 팝업도 오픈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맥주 신제품 '크러시' 띄우기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TV 및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크러시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칠성음료]
크러시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칠성음료]

광고 모델로는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선정했다. '기존 맥주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대의 맥주', '나랑 어울리는 맥주'를 강조하기 위해 4세대 아이돌 시대의 개막을 알린 카리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러시 브랜드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 11곳도 운영 중이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우며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크러시’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최근엔 크러시 출시 100일을 기념해 잠실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 팝업매장에서 지난 21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약 2주간 크러시 팝업 스토어 '크러시 에비뉴'를 운영한다.

크러시의 색깔인 라이트 블루톤을 활용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연출한 팝업 스토어는 광고 장면을 재현한 공간에서 크러시 모델 카리나처럼 사진 촬영과 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모델 사진 체험존, 미니 사이즈 크러시 공병에 반짝이는 크리스탈 큐빅 등을 이용해 무드등을 직접 만드는 크러시 무드등 만들기 등의 구성됐다.

크러시. [사진=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사진=롯데칠성음료]

한편, 지난해 말 출시된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맥주를 표방하며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신제품이다.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담았다.

크러시는 몰트 100%의 올몰트 라거 맥주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현재 330ml병,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ml, 470ml, 500ml의 캔제품이 있으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 초반에는 메인 타깃인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으며 이후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현재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는 중이다.

크러시 론칭 후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으며, 지난 1월 말부터 입점을 시작한 편의점의 경우 500ml 캔 제품 기준 85% 이상의 분포율을 보이고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크러시 띄우기" 롯데칠성…'카리나' 마케팅 본격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