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21일 노인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사랑방인 ‘ICT 해피에이징’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담당 부사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유길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관 2층에 있는 ‘ICT 해피에이징’은 노인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SK하이닉스 후원금 1억20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체험랜드, 건강랜드, 교육랜드 등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해 △스마트폰·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체험 및 교육 △AI에 기반한 건강관리 서비스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피해 예방교육 등을 제공한다.
유길준 관장은 “노인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노인복지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지난해 가경노인복지관에 첫 ICT복합문화 공간인 ‘ICT 사랑방’이 개소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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