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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재킷 툭, 걸친 이재용…"연예인보다 더 설렜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설 연휴 기간 말레이시아 출장을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우연히 현지 교민에게 발견돼 화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포시즌스호텔 1층에 입점해 있는 '삼성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찍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포시즌스호텔 1층에 입점해 있는 '삼성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찍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 교민인 A씨는 지난 10일 가족들과 외출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포시즌스호텔 1층에 입점해 있는 '삼성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이 회장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진짜 운 좋게 신기하게 마주쳤는데 연예인 누구를 만나는 것보다 더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며 "가슴이 쿵쾅쿵쾅"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이 회장님이 저한테 '여기 사시냐'고 말 걸어주시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며 "새해 첫날부터 대박 조짐"이라고 전했다.

A씨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 회장이 반소매 셔츠 차림으로 어깨에 재킷을 걸친 채 현지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회장이 방문한 매장은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센헹이 2022년 함께 만든 동남아 최대 매장이다.

말레이시아는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1위 국가로 이 회장은 갤럭시 S24 등 전략 IT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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