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재단은 지난 7일 통일 안보지원단 평화포럼과 함께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서거 4주년을 맞아 추모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과 통일 안보 지원단의 함경북도지사 겸 이북5도 위원장 이훈 단장과 예비역 공군준장 윤흥기 수석부 단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추모식을 위해 참배용 대형 예식용 화환과 헌화용 국화, 분향대 등을 롯데재단과 평화포럼이 함께 준비했다. 롯데재단 임직원과 평화포럼 단원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군악대가 나팔을 연주한 뒤 참배자 대표 평화포럼 이훈 단장의 인사와 유족 대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답례사가 이어졌다.
이훈 단장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에 공헌한 기업인 신격호 회장님의 소천 4주기를 맞이하여 평화포럼 단원들이 회장님의 선영을 방문하고 참배드릴 수 있음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격호 회장님께서는 기업가로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도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정신을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유족 대표 답례인사로 "평화포럼 손님들과 함께 선영을 방문하여 할아버지께서도 반가워하시고 감격하실 것"이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어 주셔서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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