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이윤택 기자] 31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3동 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2024년 새해 운정3동 이동시장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실무국장, 3동 단체장을 비롯한 약 13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운정3동 3단지 입주자 대표는 20년간 도심 한복 판에서 출판, 인쇄 업을 이어온 '지학사'로 인한 악취와 소음에 대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다. 인쇄소가 나가고 오피스텔 등이 신축되면 지역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방면의 고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의 다양한 질문 현안들에 대해 김 시장과 담당 국장들이 즉석에서 답변을 하며 이동시장실 소통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동시장실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여전히 분분하다. 일부 시민들은 직접적인 소통과 간단한 민원 답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다른 일부는 미디어를 통한 질의와 시장실에서 시장이 직접 소통 하는 것이 공무원 인력의 낭비를 줄여 시민들이 민원 서비스를 한번 더 받도록 하는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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