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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실적] 지난해 시설투자 53조1000억 집행…"DS가 91% 차지"


평택 클린룸·HBM 등 첨단공정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자 지속…"미래 경쟁력 확보"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설 투자(캐펙스)에 16조4000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14조9000원, 디스플레이 8000억원 수준이다.

연간 누계로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5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DS 48조4000억원, 디스플레이 2조400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메모리의 경우 4분기에도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클린룸 확보 목적의 평택 투자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첨단공정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가 지속됐다.

파운드리는 극자외선(EUV)를 활용한 5나노 이하 첨단공정 생산 능력 확대와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한 미국 테일러 공장 인프라 투자로 전년 대비 연간 투자가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플렉시블 제품 대응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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