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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의 감동란] 응급실 다녀온 아빠에게, 8살 막내딸이 건넨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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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응급실에 다녀온 아빠에게, 8살 막내딸이 용돈과 함께 편지를 건넨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막내딸이 용돈을 주네요'라는 제목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응급실에 다녀온 아빠에게, 8살 막내딸이 용돈과 함께 편지를 건넨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작성자 A씨가 올린 A씨 딸의 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응급실에 다녀온 아빠에게, 8살 막내딸이 용돈과 함께 편지를 건넨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작성자 A씨가 올린 A씨 딸의 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작성자 A씨는 "지난 화요일 요로결석 증상으로 새벽에 119구급차 타고 응급실에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진통제 맞고 견디다 치료받고 집에 와서 쉬고 있었다.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힘들었는데, 8살 막내딸이 뭔가를 주면서 '힘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A씨의 딸이 쓴 편지와 함께 비닐 안에 든 100원짜리 와 10원짜리 동전의 모습이 담겼다.

편지에는 "일하느라 힘드셨죠? 힘내세요. 아빠 파이팅 사랑해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응급실에 다녀온 아빠에게, 8살 막내딸이 용돈과 함께 편지를 건넨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응급실에 다녀온 아빠에게, 8살 막내딸이 용돈과 함께 편지를 건넨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딸 마음씨가 너무 이쁘다" "최고의 진통제다" "900억 정도 되는 돈이다" "저 돈은 죽을 때까지 간직해야겠다" "너무 예쁘고 기특해서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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