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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미래 세대 위한 'MIT 과학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목적…美 MIT와 협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해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7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엔씨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엔씨파크에서 운영됐으며 경남 지역 중학생 5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지닌 청소년을 선발했다.

[사진=엔씨문화재단]
[사진=엔씨문화재단]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은 MIT 과학 프로그램은 엔씨문화재단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과학현상을 실험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엔씨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엔씨파크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게임 개발, 야구공 발사기 제작, 운동선수들의 부상과 치유 과정 분석 등 스포츠와 결합한 주제를 다뤄 청소년의 흥미를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엔씨 다이노스의 다양한 구단 시설을 견학하고 소속 선수, 응원단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엔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의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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