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학협력단은 국내 드론 선도 기업에 ‘군집 드론 쇼’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전한 기술은 RTK-GPS를 활용,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해 정해진 시나리오에 맞춰 밤하늘에 다양한 형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책임자인 문성태 전자공학부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실내외 군집 비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국내 처음으로 실내외 군집 비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문성태 교수는 “이전 기술은 산업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기업의 시스템에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지상 시스템을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통신 이중화로 보다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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