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당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박운규 인천 인스파월드 사장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이날 환담에서 한 비대위원장은 연평도 포격 당시 개인 사업장인 스파를 무상으로 시민에게 제공한 박 사장을 향해 "이런 분들이 사회에서 존경 받고 주목 받아야 한다"며 "꼭 뵙고 싶었다"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1일 중앙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서도 박 사장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연평도 포격 당시 한 달 동안 연평도 주민께 쉴 곳을 제공하셨던 인천 인스파월드(찜질방. 현재 폐업)의 박운규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셨다"며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에게 그런 동료 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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