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이하 프로스트펑크의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프로스트펑크는 2018년 출시돼 300만장 이상 판매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용자는 도시를 경영하고 번창시키며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특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이용자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를 글로벌 전역에 출시하기전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유저층이 포진해 있는 주요 시장에서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정식 론칭 때까지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사전예약은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얼리 액세스로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코어 이용자층이 포진한 주요 지역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든 글로벌 이용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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