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 3년 연속 국시 100% 합격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가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12월 16일에 시행한 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지난 4일 발표했다. 합격률은 77.4%(총 응시자 2738명 중 2118명 합격)를 기록했다.

방사선과는 재학생 37명이 모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3년 연속 100% 합격이다.

방사선과는 최근 5년간 4번의 100% 합격과 2004년 개설 이래 지금까지 총 19번의 국가시험에서 90% 이상의 합격률을 달성하며 매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여왔다.

이기백 학과장은 “실무능력을 배양한 전문 교육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방사선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시험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