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최근 북한의 해안포 사격 도발과 관련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유사시 서해 5도 학생·교직원의 안전 대피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8일 주간 공감 회의에서 "인천 교육 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서해 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 시킨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위기 대응 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백령도 학생·교직원을 대피소로 피신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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