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GS건설이 본격적으로 현장 안전 경영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4일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포함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는 설명이다.
이날 허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 종점부를 확인했다.
GS건설은 앞으로 각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 조를 이뤄 다른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형태로 매월 첫째 주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안전경영과 품질경영에 힘써 줄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시무식 이후 첫 행보로 전체 임원들과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한 것도 안전경영의 일환이다.
아울러 허 대표는 올해 주요 전략 목표의 첫번째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언급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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