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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신규 비즈니스 기대…목표가↑-신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전망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본격적인 매출 가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할인율을 축소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이 롯데정보통신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롯데정보통신 CI. [사진=롯데정보통신]
신한투자증권이 롯데정보통신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롯데정보통신 CI. [사진=롯데정보통신]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고성장이 예상된다. 작년 1분기부터 이어진 계단식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성장의 배경은 그룹사 IT 서비스 투자 확대에 따른 SI, SM 사업 부문 매출 확대, 데이터 센터 성장 지속,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주요 사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0.5% 포인트 증가한 5.4%다.

오 연구원은 "올해는 실적 체력의 바탕인 IT서비스 투자 확대와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다. 신규 비즈니스 매출 발생으로 사업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며 "CES에 참가하며 전기차 충전, 업그레이드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은 작년 매출액 기준 80% 성장이 전망되며 올해도 충전 수요 증가로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메타 플랫폼의 경우도 2분기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IT서비스의 매출 다변화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연결되는 중요 키"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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