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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부산 피습'에…"조속한 쾌유 빌어"


"피습 소식에 충격·분노…피의자 철저히 조사해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연대와 공생' 주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학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연대와 공생' 주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학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소식에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며 "부디 이 대표님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이 대표께서 어서 쾌유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방문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50대 남성에게 목 부위를 찔렸다. 이 남성은 20~30cm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의 왼쪽 목 부위를 노렸다. 소방 당국은 이 대표가 목 부위 1cm 경상을 입었으며 의식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으며 이 대표는 부산 아미동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회동했으나 이 대표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이 전 대표는 현재 신당 창당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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