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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포르쉐인줄"…中 샤오미 첫 전기차 실물 공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 샤오미는 28일 첫 전기차인 'SU7'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샤오미 EV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 SU7 [사진=샤오미 EV]
중국 샤오미 EV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 SU7 [사진=샤오미 EV]

중국 전기자동차 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 산하 전기자동차 기업 '샤오미 EV'는 이날 전기차 기술 행사에 앞서 웨이보를 통해 자사의 첫 전기자동차 'SU7'의 실물 사진을 게시했다.

SU는 '스피드 울트라(Speed Ultra)'를 뜻한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SU7은 특정 경쟁사를 추격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라 광범위한 사용자 조사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SU7은 내년 1월 중국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SU7은 전장 4997㎜, 전폭 1963㎜, 전고 1440㎜, 축간거리가 3000㎜인 중대형 세단이다.

이륜구동과 사륜구동의 두 가지 버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륜구동 모델의 최대 출력은 220kWK(킬로와트), 사륜구동은 475kW다. 전원 배터리는 CATL과 BYD에서 제공한다.

샤오미는 약 3년 전 자동차 사업부를 설립했으며, 현재 자동차 사업부의 인력만 3700명에 달한다.

중국 샤오미 EV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 SU7 [사진=샤오미 EV]
중국 샤오미 EV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 SU7 [사진=샤오미 EV]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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