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과 폐업지원, 재취업·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기지원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교육기관, 컨설턴트가 모여 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재도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강화 △참여 촉진을 위한 홍보 △폐업지원 확대 등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청일 중기부 소상공인재도약과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실패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모에 참여한 414팀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인그래픽스 등 3곳의 업체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기부는 경영위기·폐업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공 과정을 담은 우수사례집을 내년 1월에 동영상과 책자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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