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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여의도공원, 60대는 가락동시장..."세대별 티맵 목적지 갈렸다"


올해 1~11월 티맵 내비 주행 데이터 분석…20대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
30대는 복합문화공간, 50~60대는 농수산물시장과 자연 장소 많이 찾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올해 20대 티맵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여의도한강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는 가락동농수산물시장을 가장 많이 검색하면서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

[사진=티맵모빌리티]
[사진=티맵모빌리티]

27일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1~11월 티맵(TMAP) 내비게이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티맵트렌드다이어리 2023 총결산: 장소편'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티맵에 따르면 20대는 차량을 이용해 물이 있는 곳을 많이 찾았다. 20대가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로 여의도한강공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을왕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월미도, 오이도빨강등대 순이었다. 코엑스와 에버랜드를 제외한 상위 10개 인기 장소가 모두 강과 바다였다.

30대는 복합문화공간인 코엑스, 40·50대는 속초관광수산시장, 60대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6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와 다르게 '순천만국가정원'을 순위에 올리며 자연을 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올 한 해 가장 많은 운전자가 이동한 곳은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많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항공기 운항은 전년 대비 97.3%, 여객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79%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스타필드, 광명역, 김포공항 등도 티맵 내비로 많이 장문한 장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장소편에 이어 검색편, 서비스 종합편 등 1년간 쌓인 티맵 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시리즈를 지속 발간할 예정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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