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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사업으로 우수기업 발굴


데이터 분야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가치평가 사례 구축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 보유 우수기업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CI.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CI. [사진=기술보증기금]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데이터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보는 올해 3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돼 7월부터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보건의료 △핀테크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데이터를 발굴해 가치평가 사례를 구축했다. 아울러 기보는 효과적인 데이터 보유 기업 발굴을 위해 전국 영업점 조직에서 데이터 평가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중앙기술평가원과 기술혁신센터에서 가치평가를 진행하는 2단계 연계시스템을 운영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도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으로 평가해 금융지원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지식재산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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