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잠재 고객인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경험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내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한 Z세대의 경험공간 '그라운드220'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약 1000㎡ 규모다. 잠재 고객인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Z세대에게 LG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제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공간에선 LG전자의 제품 뿐 아니라 제품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5일 '그라운드220'의 문을 열고 일주일간 사전 예약자에 한해 토크콘서트·뮤직콘서트 등 오프닝 이벤트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그라운드220' 웹 앱에 회원 가입만 하면 체크인 데스크에서 원하는 제품을 빌려 편안한 장소에서 차분하고 여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또 웹 앱을 통해 간단한 성향 테스트를 하고 나에게 잘 맞는 경험 루틴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루틴 후기를 남기면 '그라운드220'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보상이 주어진다. 나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꾸밀 수도 있다.
아울러 '그라운드220'의 내부에는 △제품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유롭게 경험하는 '루틴 그라운드' △제품을 활용한 전문가 클래스로 취미와 생활을 탐구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팝업 그라운드' 등이 마련됐다. '루틴 그라운드'에는 스탠바이미·스탠바이미Go를 체험하기 좋은 쇼파석과 LG그램·그램+뷰·그램 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노트북석이 마련됐다.
'커뮤니티 그라운드'에서는 브리즈, 프라엘, 톤프리 등을 활용한 클래스가 열린다. '팝업 그라운드'에서는 LG트윈스 우승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된 홈브루를 만나볼 수 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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