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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2024년 최대 실적 달성 전망···목표가↑-메리츠


목표가 8천→8.6천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뉴프렉스에 대해 내년 이익 성장과 확장현실(XR) 기기향 매출 확대로 현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8000원에서 86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18일 뉴프렉스에 대해 내년 이익 성장과 확장현실(XR) 기기향 매출 확대로 현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사진=뉴프렉스]
메리츠증권은 18일 뉴프렉스에 대해 내년 이익 성장과 확장현실(XR) 기기향 매출 확대로 현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사진=뉴프렉스]

메리츠증권은 뉴프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5% 상승한 7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27.9% 상향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뉴프렉스는 고비용의 국내 공장 가동이 사실상 중단됐고 XR·폴디드줌 등 상대적 고마진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폴디드줌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 비중 증가와 함께 중화권향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XR향 매출도 4분기까지 매출에 반영돼 고수익성 유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양 연구원은 "뉴프렉스의 2024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180억원)보다 18.8% 높인 21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 요인으로는 △내년 6월 출시가 예상되는 북미 고객사의 보급형 XR 디바이스 출시 △국내 공장 가동 중단과 2분기부터의 베트남 신규 공장 가동 △지속적인 중화권 내 폴디드줌 탑재 모델 증가를 들었다.

이어 "내년은 뉴프렉스의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리레이팅을 주도하는 XR 기기향 매출이 확대되고 있어 현 주가는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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