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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IP' 홀더···현저한 저평가 지점-상상인


목표가 2.8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상상인증권이 14일 웹젠에 대해 성공적인 '뮤' 시리즈와 신규 IP 출시를 고려해 현재 가치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상상인증권이 14일 웹젠에 대해 성공적인 '뮤' 시리즈와 신규 IP 출시를 고려해 현재 가치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웹젠]
상상인증권이 14일 웹젠에 대해 성공적인 '뮤' 시리즈와 신규 IP 출시를 고려해 현재 가치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웹젠]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웹젠은 과거 리니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뮤의 IP를 보유하고 있다"며 "웹젠은 뮤의 IP홀더로서 세일즈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중국에 뮤 IP 기반 20종 이상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며 "중국 내 뮤 IP 인기가 높아 웹젠은 게임 매출의 5~7%(100억원 이상)를 수취하면서도 별다른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최근 중국에서 역수입 후 출시한 '뮤 모나크'는 구글 최고 매출 순위 3위, 초기 일 매출 6억원 수준을 달성하며 국내에서 여전한 뮤 IP의 인기를 증명했다.

최 연구원은 "웹젠의 1~3분기 누적 마케팅 지출액은 16억원에 불과하고, 뮤 모나크가 출시된 4분기에도 42억원으로 신작 중 최상위권의 매출액/마케팅비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젠은 3분기 기준 이익잉여금이 5038억원이며, 부동산 가치를 합산한 현금성 자산은 약 6000억원 수준에 이른다"며 "'테르비스'와 신규 IP 게임 등 자체개발 게임들 출시로 실적·밸류에이션 스토리가 있음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뮤 모나크의 기대 이상 성과로 뮤 IP의 현금창출능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지스타에서 테르비스의 반응도 좋아 내년 신작 IP의 실적도 기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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