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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역량 다할 것"...박상웅, 밀양·의령·함안·창녕 총선 출마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박상웅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경상남도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는 현직인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과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 박일호 전 밀양시장, 류진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박상웅 국민의힘 예비후보. [사진=박상웅 예비후보 캠프]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공을 위한 확실한 뒷받침과 인구소멸 위기의 침체된 우리 지역의 부활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 대통령과 서울대학교를 함께 입학·졸업한 동기로서 경선캠프 조직지원 상근부본부장, 본선 조직통합 수석부본부장으로서 대선 승리에 앞장섰고 대통령직 인수위를 거쳐 이제는 국회에 진출해 대통령과 하나가 돼 국정성공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밀양·의령·함안·창녕을 역동적인 발전의 시대로 이끌어 국가 주요 공기업의 이전 유치와 산업단지의 활성화는 물론 교육문화 환경의 혁신적 확충을 통해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창조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지역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배신하는 정치는 절대 용납돼서는 안된다"며 "정치를 오직 개인적 신분 상승의 수단으로 여기는 출세지상주의자들 역시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직 깨끗한 정치, 원칙과 정도만을 걸어온 제가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3선 이상의 추진력으로 반드시 지역을 되살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1960년 밀양 초동에서 태어나 밀양중학교, 마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대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 윤석열 대통령 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수석부본부장, 국민의힘 외교통상분과위원장, 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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