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구글플레이의 '2023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를 빛낸 앱'은 구글플레이가 매년 이용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베터는 앱 품질과 대중성에서 높게 평가받아 '숨은 보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출시된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로 일상을 기록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유저 간 연결을 통해 더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하는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베터는 출시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건, 누적 기록 10만4000여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주제별로 기록하기 위해 개설할 수 있는 일종의 '폴더' 개념인 보드는 2만1000개에 달했다. 1인당 최다 보드는 41개, 최다 기록은 867개에 달했다.
리더를 중심으로 유저간 영감을 나누며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서로를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누적 신청자 3178여명을 기록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야미'가 '복잡한 세상 속 고요한 나만의 세상 만들기'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는 '나탐구일지'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베터는 이달 초 신규 컬렉션 기능도 선보였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컬렉션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베터 내에서 취향과 관심사가 유사한 유저간 연결되는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베터로그' 이벤트를 2024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 필수 해시태그(#베터로그)와 함께 기록을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매달 기록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에어팟 3세대 등을 증정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스쿼드PM은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U+3.0 원년인 2023년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앱' 수상은 앱 품질과 대중성이 객관적으로 높게 평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일상에 크고 작은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성공 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