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씨티프라퍼티가 강세다.
배우 이정재가 100억원 가량의 주식 투자로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씨티프라퍼티가 과거 와이더플래닛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한 사실이 부각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씨티프라퍼티는 전 거래일 대비 18.22% 오른 519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더플래닛은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정재(313만9717주)와 배우 정우성(62만7943주) 등 총 6인이다.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며, 정우성 지분율은 9%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같은 시각 급등(이틀째 상한가)하고 있으며 씨티프라퍼티 주가 또한 동반 상승 중이다.
씨티프라퍼티의 3분기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씨티프라퍼티가 앞서 와이더플래닛의 제1회차 BW 50억원 어치에 투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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